당근마켓, "에어컨 청소·수리 검색량 13배 폭증"

당근마켓, "에어컨 청소·수리 검색량 13배 폭증"

당근마켓이 애플리케이션(앱) 내 에어컨 설치, 청소 및 수리 업체 검색량이 폭증했다고 밝혔다.

지역 가게가 모인 당근마켓 '내 근처'에서 에어컨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이용자는 최근 2주간(4월 17일~4월 30일) 직전 2주 대비 무려 13배나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동네 가게 비즈프로필도 대부분 에어컨 청소 및 수리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기간 '비즈프로필 TOP10' 중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에어컨 청소·수리 업체가 차지했다. 지난 3월 이사철을 맞아 TOP10에 들었던 대부분 가게가 용달이나 이사 관련 업체였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달라진 순위다.

지역민이 모이는 커뮤니티 공간, '동네생활'에는 4월부터 에어컨 수리, 청소 업체를 묻고 답하는 게시글이 대폭 증가했다. 최근 2주간 동네생활에 올라온 에어컨 관련 게시글 수는 직전 2주간 대비 35% 가까이 늘었고 4월 한 달 동안에는 3월 대비 80% 증가했다.

여름 준비 특수를 앞두고 동네 에어컨 청소, 수리 업체들도 손님 모시기에 나섰다. 당근마켓에서 비즈프로필을 운영하는 업체는 할인 이벤트, 사후서비스(A/S) 등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4월 한 달간 가게 인근의 지역민에게 광고할 수 있는 당근마켓 '지역광고'도 전 달 대비 37% 가량 올랐다.

김은지 당근마켓 비즈프로필팀장은 “당근마켓은 각 지역 실생활 정보가 활발히 오가는 커뮤니티로, 알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특히 에어컨 설치, 청소와 같이 지역민이 매년 찾게 되는 생활 밀착 서비스에 대한 정보 검색과 문의 채널로 이용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