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시아코리아,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 선정

키오시아코리아가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3가지를 실천하는 기업을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지정한다. 소속 근로자에게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참여 확인서를 수여한다.

키오시아코리아가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키오시아코리아가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키오시아코리아는 세 분야를 모두 이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참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키오시아코리아는 자동 PC OFF 제도, 잔업 사전 승인 제도, 시차 출퇴근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초과 근무 최소화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보장에 힘쓰고 있다.

키오시아코리아는 불필요한 회의는 자제를 권고하거나 온라인 회의로 대체한다. 리프레시 휴가, 연차 사용 촉진, 장기근속 포창 휴가, 건전 회식 문화 등을 통해 주말과 저녁이 있는 삶을 지향한다.

키오시아코리아 담당자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직원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일과 가정이 양립해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며 “꾸준히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일과 생활을 모두 즐겁게 느끼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