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메타버스 전문기업 육성 본과제 선정기업] 더크로싱랩, 메타버스 아트플랫폼 '원오브어스' 소개


더크로싱랩(대표 신지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더크로싱랩에 대해 설명해달라
더크로싱랩은 메타버스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AI를 기반으로 한 아바타가 소셜 활동을 할 때 자동으로 감정표현을 하거나 소셜 제스처를 하는 소셜 제스처 구현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른 기술 기반 회사에 비해 그래픽 퀄리티가 높고 ArtWork이 굉장히 강점인 회사다. 역사적으로 봤을때 미술, 특히 예술을 창작하고 향유하고 소비하는 공간은 끊임없이 변화해왔다고 할 수 있다. 웹 3.0 시대에는 가상공간 예술의 영역이 확장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크로싱랩은 작년부터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전시 공연, 메타버스 공간에 전시를 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Q. 원오브어스(One of Us) 아트플랫폼에 대해 설명해달라
원오브어스 아트플랫폼은 가장 사실적인 그래픽 퀄리티를 구현하는 플랫폼이고 온전히 작품을 재현할 수 있다. 다른 메타버스 갤러리나 전시 플랫폼과는 달리, 원오브어스 아트플랫폼은 소셜 플랫폼이라는 점이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아바타로 메타버스 공간에 들어와서 작가와 소통할 수 있고 후원자와 작가의 관계 맺기를 할 수도 있고 문화예술 관련 커뮤니티를 구성해서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다. 단지 일회성 관람으로 그치지 않고 공간 안에서 다양한 소셜 관계, 문화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Q. 메타버스 아트플랫폼 원오브어스의 장점은?
아트플랫폼의 장점에 대해 말하자면,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작가의 입장에서는 현실공간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또 시간과 거리의 제약없이 보다 많은 사람과 내 작품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고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보여주고 판매할 수 있다. 둘째, 수용자 입장에서는 현실에서 일일이 작가의 전시를 보러 가야 되고 자기가 있는 지역 외 전시는 보러가기 어려운 단점이 있는데, 그걸 한 자리에서 세계 어느 나라에 있는 전시나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서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갤러리 입장에서는 기획한 전시, 새로운 전시가 있을 때마다 기존의 전시를 철거하고 이 메타버스 갤러리를 활용하면 과거의 전시들을 아카이빙해서 다시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전세계에 있는 컬렉터들과 소통, 거래할 수 있다.

Q. 더크로싱랩의 최종 목표는?
원오브어스는 현재 베타버전이 나왔고 뮤지엄과 갤러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픈 이후에는 다양한 아트페어나 공연 행사 같은 것들을 플랫폼 안에서 진행하려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작가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후원자를 만날 수 있게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운영하려 준비하고 있다. 더크로싱랩의 최종 목표는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장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기 창작물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현실보다 쉽게 예술과 문화를 소비하고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