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세종TP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 사업 수행...공공배달플랫폼·택배서비스 성장세

전담배송 플랫폼 UFO 홍보 부스
전담배송 플랫폼 UFO 홍보 부스

에어뉴(대표 한정호)가 2022년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 주관 지역선도기업사업화지원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정부·지자체와 유기적 협력으로 민관협력 공공배달 플랫폼 '휘파람', 택배 서비스 '유에프오익스(UFOEX)'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에어뉴는 2017년 대전시에서 방문 택배 집하 서비스 '유에프오익스'를 선보이며 물류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유에프오익스를 활용해 대전, 세종, 광주, 부천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갔다. 지난해 민관협력 공공 배달앱 '휘파람'을 선보였다.

세종TP와 함께 진행한 지원사업 내용은 기업 전담 배송 브랜드 UFO를 활용한 도심형 전담 물류 'UFO 전담 배송 서비스'다.

UFO 전담 배송은 주문한 상품을 출·퇴근 전에 받아볼 수 있는 빠르고 안전한 생활밀착형 배송 서비스다.

물류센터에서 배송할 상품을 허브(HUB) 터미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지역 로컬센터로 배송하기 때문에 하루 두 번 배송할 수 있다.

택배기사에게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최적 이동 경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도 카카오톡 배송 알림 서비스를 이용해 배송 위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내년 UFO 전담 배송이 서울 전역에서 우선 시행될 계획이다. 월 20만건으로 시작해 최대 월 100만건을 목표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미 대형 고객사와 서비스 협력으로 인천 3PL(3자 물류) 창고와 전담 배송 서비스로 시너지를 발휘할 방안이 준비 완료됐다.

민관협력 공공배달 플랫폼 휘파람은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해 대전, 공주, 세종 지역에서 단기간에 회원 수 12만명을 돌파했다.

배달 플랫폼 내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고, 소상공인에게는 낮은 수수료로 부담을 낮춰 만족도가 높다.

충청권 생활물류 플랫폼 확장도 구상 중이다. 충청권 주민에게 지역 관련 모든 생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생활물류 플랫폼 '휘파람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배달과 물류를 결합한 휘파람 당일배송이 가능하며 세탁, 이사 등 다각화를 검토 중이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세종TP와 정부 지원사업을 계기로 회사가 물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프트웨어(SW) 위상 제고를 통한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