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8개 중앙부처 및 23개 유관기관의 '2023년도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지원 예산은 지난해 대비 약 72억원 증가한 6758억원이다. 주요 지원분야는 △FTA 활용촉진 △FTA 해외시장진출 △산업경쟁력 강화 △한·중 FTA 특화사업 등 총 4개 분야 47개 사업이다.
FTA 활용촉진은 11개 사업(131억원 규모)으로 구성됐다. 수출기업이 FTA 특혜관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원산지 증명 관련 컨설팅, 기반 구축(원산지관리시스템 보급),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FTA 해외시장진출은 22개 사업 4694억원을 지원한다. 우리 기업이 FTA 체결 상대국 시장에 적극 진출하도록 수출 바우처, 해외인증 획득, 비관세장벽 애로해소 및 무역보험 제공 등에 나선다.
산업경쟁력 강화는 11개 사업에 1574억원을 투입한다. FTA에 따른 수입증가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자금융자 및 생산시설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한·중 FTA 특화사업(3개, 359억원)은 대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차이나데스크 현장 방문 컨설팅, 검역애로 해소 및 수출전략 상담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산업부, FTA종합지원센터 등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별 지원내용과 신청절차 등 상세내용을 책자로 제작해 FTA 활용지원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각 부처 및 기관이 주관하는 FTA 지원 사업들을 한 자리에서 통합·안내한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꺼번에 살펴보고 적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