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사용자 혜택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일주년 기념 일주일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한국시간 오후 5시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일주일 간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 모두에게 미국 주식 매수 시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참여 조건 없이 거래 시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미국 주식 매도 시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으나 기타거래세(SEC FEE)는 부과된다.
미국 주식 애프터마켓 거래 서비스를 선보여 투자 접근성도 높일 예정이다. 애프터마켓 거래 서비스로 기존 프리마켓과 정규장뿐 아니라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5시부터 오전7시)까지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애프터마켓 거래 서비스는 애프터마켓용 주문을 따로 넣을 필요 없이 프리마켓과 정규장에서 넣은 지정가 주문과 간편주문이 에프터마켓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애프터마켓 거래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앱 2.19.5 버전부터 적용된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함께 진행한 계좌 혜택 이벤트 기간도 연장한다. 사용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 예탁금 30만 원에 연 5% 예탁금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구간별로 금리를 차등 적용 받는다. 여기에 카카오페이 송금 수수료 전면 무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편리하고 재미있는 주식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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