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은 사단법인 행복공장과 함께 지난 6~7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다리소극장에서 청각장애 아동을 초청해 배리어프리 연극 공연 '마음으로 통하는 소리' 관람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청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연극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 참여형 연극을 통해 정서적 건강 증진과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는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상상인그룹과 인연을 맺은 청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 상상인그룹 임직원과 그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연 현장에서 직접 배우·연주자가 관객과 소통을 통해 관객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표현하는 즉흥 공감 공연인 플레이백 시어터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청각장애는 문화생활 영위에 걸림돌이 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공감과 치유를 주제로 한 연극을 통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지닌 아동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 성취를 이루고 장애를 넘어 사회와 교류하고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