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제9회 2023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 올해의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블로그, 페이스북은 다양한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침체된 경제상황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돌파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정책사업 추진 성과를 적극 활용해 긍정적인 부처 이미지를 구축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블로그 채널은 누적 방문자수가 2321만 3197명에 달했다.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가장 신뢰할만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정보형 기사와 우수사례를 연성한 스토리형 콘텐츠를 사진, 일러스트, 카드뉴스 등을 활용하여 콘텐츠로 제공하면서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또 깔끔하면서도 눈에 띄는 표지를 제공함으로써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방문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채널로 운영된 게 성과를 낸 것이다.
팔로워 15만명을 기록한 중기부 페이스북 채널은 중기부 보유 SNS 중 가장 많은 팬수를 보유한 대표 채널이다. 중기부의 정책 공고, 주요 이슈, 장관 행보 등 이미지 콘텐츠와 릴스 콘텐츠 중심으로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전년대비 팔로워 및 참여지수가 많이 증가했는데, 이 역시 숏폼 콘텐츠를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싸이월드' 컨셉을 차용한 현장행보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딱딱한 정부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미지로 구독자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참신한 기획으로 정부 SNS매체 콘텐츠는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재미와 의미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처 SNS 콘텐츠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