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3분기 투자 애로 7.7조원 발굴…“현장 중심 행정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분기 총 7조7000억원 규모 15건의 투자 프로젝트와 애로를 발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2건(5801억원)을 해결하고, 4건(3조6800억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확정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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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굴한 투자 애로는 △수소 5건 △섬유 2건 △반도체(1건) △에너지저장장치(ESS) 1건 △재생 1건 △원전 1건 △가스 1건 등이다.

산업부는 올해 초 신설한 실물경제지원팀을 중심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 구축한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 30여개 업종별 협·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애로를 수시로 발굴했다. 이를 해소·해결하기 위해 현장방문, 업계미팅, 관계부처·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한다.

올해 1~3분기 진행한 현장방문·업계미팅은 총 39회다. 이외에도 관계부처·기관 협의 23회, 점검회의7회, 수시 유선점검을 실시했다. 11월부터는 장관부터 실무자까지 산업부 전 직원이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밀착 지원·관리하는 '산업부 기동대'(기업 동향 대응반) 프로그램도 가동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올해 접수한 총 53건(38.7조원)의 투자 프로젝트 관련 애로 중 절반이 넘는 28건(23.9조원)을 해결 완료·확정했다”면서 “국내 기업 투자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애로를 신속히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