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22일 과천 본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무역장벽 애로 해소를 위한 수출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주재했다. 중기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에 참여한 7개 중소기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업계 동향과 수출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정부 지원 방향에 대한 설명과 토론도 진행했다.
중소기업들은 △최근 각국의 수출규제 강화 이슈 △인증획득지원비용 및 컨설팅 비용 지원 내용 △최신 인증정보 동향 등 수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관련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KTR 관계자는 “각국의 자국 우선주의 강화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인증 지원 사업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활성화로 중소기업의 수출 장벽 극복을 적극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KTR은 중기부 위탁을 받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관리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