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미나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2025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의학과 관련 학문 분야 최고 석학 단체다.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의학한림원은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면서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인물 추천을 받아 논문·저서·학술·학회 활동 등을 심사해 정회원을 선정한다.
허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수혈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등 국내 학회와 국제진단혈액학회, 국제분자진단학회 등 해외 학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한국생명윤리정책원 등 학회에서 장기 기증·이식 관련 학술·제도 발전에 기여했다.
허 교수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