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빅터 앰브로스, 10일 DGIST에서 강연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빅터 앰브로스(Victor Ambros) 교수가 10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가 개최하는 제27회 Distinguished Lecture Series(DLS)에서 강연한다.

빅터 앰브로스 교수는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챈 의과대학에서 '분자의학 프로그램 자연과학 분야 실버만 석좌교로 재직 중인 세계적인 생명과학자다. 마이크로RNA(miRNA) 연구의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제27회 DLS 초청 강연자 빅터 앰브로스 교수
제27회 DLS 초청 강연자 빅터 앰브로스 교수

이번 강연에서 앰브로스 교수는 '동물 발달과정을 조절하는 유전자들과 분자적 메커니즘'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예쁜꼬마선충(C. elegans)에서 최초로 발견된 마이크로RNA가 단백질 합성 없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며, 동물의 성장과 조직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DLS 강연은 세계적 석학과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강연이 DGIST 연구자들과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노벨상 수상자 및 세계적 석학을 초청해 DLS 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하며, 융복합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