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위례과천선과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등 지역 내 주요 철도 사업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노선 운영을 위한 역사 건립안을 적극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압구정과 복정(법조타운)을 잇는 총 28.25km 길이의 광역철도로, 지난해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과천시는 위례과천선을 과천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에 포함시키며 약 4000억원을 분담하고 차량기지를 수용하는 등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과천지구와 주암지구 중심을 통과하는 노선안이 지역 교통 혼잡 완화와 약 7만명의 신규 인구 수용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동주택 및 기업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교통 편의를 위한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사업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 역은 총 사업비 1194억원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위례과천선 및 정보타운역이 완공되면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로 자리 잡아 과천시가 단순 주거 중심 도시에서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시장은 “위례과천선이 과천대로와 주요 지구를 관통해야 하는 당위성을 알리고 있다”며 “정보타운역 신설 역시 입주민과 기업 종사자의 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