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와 유럽 최대 규모의 응용과학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가 공동 연구개발사업 발굴·연구 수행, 해외 진출에 필요한 인증 및 협력 허브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최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초음파 기술 등을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 및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측의 의료기기.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협력 가능성 모색 및 최신 연구동향 공유를 통한 연구역량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프라운호퍼 과학기술허브(K-FAST) 한태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케이메디허브와 프라운호퍼연구소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이번 논의는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와 프라운호퍼연구소간 협력이 구체적으로 논의된 시기는 2024년 11월 독일 MEDICA에서 두 기관이 연을 맺은 이후부터다. 김헌태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독일 현지에서 프라운호퍼 IKTS에 방문해 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교류 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현재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피부암 진단 AI 디지털 솔루션,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을 위한 날숨 감지 센서, 유도 만능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약 및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 의료기기.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해외 연구기관과의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