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모펀드, 인텔 알테라 인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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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수합병(M&A) 전문 업체인 실버레이크 매니지먼트가 인텔 프로그램칩 사업부인 알테라(Altera) 지분 대부분을 인수하기 위한 단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등 미국 매체들은 실버레이크가 인텔 알테라의 투자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지분의 정확한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논의가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알테라는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전문기업으로 2015년 인텔에 인수됐다. 인텔은 지난해부터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알테라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인텔이 자금난 해소를 위한 협상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블룸버그와 대만 매체들은 TSMC의 인텔 공장 지분 인수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브로드컴이 인텔 사업 일부를 인수하는 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