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제일헬스사이언스, 기넥신·트라스트 공동 판매 계약 체결

SK케미칼이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한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좌)'과 관절염 전문 치료 패치제 '트라스트'.(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한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좌)'과 관절염 전문 치료 패치제 '트라스트'.(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제일헬스사이언스와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과 관절염 전문 치료 패치제 '트라스트' 일부 품목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의약품 유통업체을 거쳐 유통했던 품목을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약국 대상 영업·마케팅을 전담한다.

이번에 판매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은 '기넥신에프연질캡슐120㎎', '트라스트패취 30매'다. 기넥신은 은행잎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혈액 점도를 낮추고 혈관을 확장하는 효과가 있다. 계약을 맺은 연질캡슐 제품은 약국에서만 판매한다.

트라스트는 포장 단위에 따라 7매, 10매, 30매 규격으로 판매한다. 트라스트패취 30매는 반복 사용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출시했다.

SK케미칼은 제일헬스사이언스와 협업으로 기넥신, 트라스트 등 주력 일반의약품 제품의 약국 영업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전국적인 자체 영업 조직과 1만2000여개 이상 직거래 약국 유통망을 보유한 일반의약품 판매 전문 기업이다.

박현선 SK케미칼 Pharma 사업 대표는 “케펜텍, 제일파프 등 다양한 파스 라인업과 국내 최고 수준 약국 네트워크를 갖춘 제일헬스사이언스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보다 공격적인 약국 마케팅이 가능해졌다”면서 “제일헬스사이언스와 긴밀히 협업해 기넥신, 트라스트의 입지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철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표는 “혈액순환 개선제와 소염·진통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받은 기넥신과 트라스트의 판매를 SK케미칼과 함께해 뜻깊다”면서 “영업력을 바탕으로 두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많은 환자에게 우수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