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온·습도 맞춤 제어, 에너지 30% 절약”…삼성전자, 2025년 에어컨 전 라인업 출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성능을 높인 2025년 AI 에어컨 전 라인업을 7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은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비롯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전 모델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AI 쾌적'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AI로 강력해진 2025년 에어컨 전 라인업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AI로 강력해진 2025년 에어컨 전 라인업을 출시한다.

전 모델에 적용된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도·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전환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또, 수면 시간에 특화된 '굿슬립' 모드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이 감지되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시키고 편안한 숙면 온도를 제공한다. 또 기상 알람 시간에 맞춰 별도의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운전을 종료한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설정 가능한 'AI 절약모드'는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어컨 사용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한다.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AI가 분석한 에어컨의 월말 전력 사용량 예측치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에어컨' 라인 일부 모델에 '빅스비'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음성만으로도 △모드 전환 △예약 △날씨에 맞춘 센싱·운전 선택 △부가기능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전 모델은 집안에 사람의 부재를 감지해 부재 시 알아서 내부 건조를 하는 '부재건조', 알아서 절전하고 에어컨을 끄는 '부재절전'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