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청년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2025 Jump Start Fair'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7일간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되며, '5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청년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체험형 홍보를 통해 정부 지원 정책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 판매전은 행사 첫 사흘간(23~25일) 진행되며, 정책 홍보관은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된다.
행사장은 '업(業)타운'을 콘셉트로 △제품 전시·판매 중심의 'SHOW 業 ZONE' △소상공인 정책을 소개하는 'BOOST 業 ZONE' △맞춤형 전문가 상담이 제공되는 'STEP 業 ZONE'으로 각각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80여 개 청년 소상공인 제품이 소개되며,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판매를 연계한 판로 확대도 함께 지원된다. 이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픈런, 카드 수집, 영수증 인증, 정책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행사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직접 만나볼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 소상공인이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