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과 미래 전략 방안을 모색한다.
식약처는 그동안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한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는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처음으로 협력에 참여한 중동·중앙아시아 9개국 규제 당국과 화장품 분야 최신 규제 동향을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다진다.
포럼 둘째 날인 29일에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 글로벌 화장품 규제와 미래 전략, 뷰티 인사이트 등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된 총 15개의 강연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같은 날 비공개로 열리는 규제 당국 다자 협력 회의에서 아시아 규제당국자 네트워킹을 구축해 온라인 화장품 시장 관리 등 구체적 규제 협력을 추진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양자 회의로 국내 화장품의 중동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돌파하고,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수출국 3위를 달성한 만큼 K뷰티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포럼으로 아시아 각국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규제 협력을 강화해 우리 화장품 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