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1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GGHK)'를 개최한다. 국내 대표 환경 전시회인 ENVEX와 처음 연계돼 열린다.
GGHK는 아프리카, 동남아 등 글로벌사우스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환경·에너지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들 지역은 재생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등 세계 녹색기술의 핵심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포럼에는 중동, 동남아, 중남미 등 34개국 90개 발주처와 바이어가 방한해 탄소 저감 기술, 재생에너지, 폐기물 자원화 분야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11일에는 에콰도르 교통공공사업부 장관, 가나 환경보호청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다자개발은행 전문가들도 글로벌 탄소 감축 방안을 공유한다. 12일에는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1대 1 수출·프로젝트 상담회가 열린다. 동남아·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도 마련될 전망이다. 베트남 전력청,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아제르바이잔 수자원청, 페루 공원관리청 등과의 실무 협의도 진행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우리 기업들이 환경·재생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수요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