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창업지원단,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미래모빌리티 분야 참여 창업기업 모집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딥테크 분야'에서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며, 딥테크(Deep-Tech) 분야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도약기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딥테크 분야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바이오·헬스, 로봇, 친환경·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이 중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경북대 창업지원단,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미래모빌리티 분야 참여 창업기업 모집

모집 대상은 창업 3년을 초과하고 7년 이내인 도약기 창업기업이다. 신청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마감일은 8월 4일까지다.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15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최대 2억 원(평균 1.5억 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307호에서 열린다.

김규만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미래모빌리티 분야는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핵심 분야 중 하나이다. 경북대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국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