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이천시는 동남아 시장 진출에 나선 지역 중소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맞춤형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천시는 최근 시청에서 올해 상반기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한 8개 기업을 초청해 사후 간담회를 열었다. 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달 9~14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회, 업무협약(MOU) 체결 등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참가 기업들은 항공료와 통역, 현지 바이어 발굴, 상담주선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받았고, 총 128건 1567만 달러(218억3614만원) 규모의 상담과 12건 486만 달러(67억7241만원) 상당의 MOU 성과를 냈다. 현지 기업과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추가 계약도 이어지고 있다.
간담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참가기업 대표가 참석해 실제 수출 성과와 현지 시장 동향, 애로와 개선의견을 공유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기업들이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점이 자랑스럽다”며 “시장개척단이 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장 경험이 지속 가능한 수출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