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항공고(교장 유형진)는 최근 '놀탄크루 기후학교'를 운영하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미래세대 환경교육에 힘을 쏟았다고 21일 밝혔다.
'놀탄크루 기후학교'는 경기항공고와 시민단체 '시민행동 놀탄'이 함께 준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기후활동가를 양성하고 실천적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 10일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후학교에서는 탄소 줄이기 실천방안, 기후위기로 인한 취약계층 문제와 해법, 친환경 패션·식생활 사례, 환경 콘텐츠 제작 등 총 5개 강좌(10시간 과정)를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놀탄벨트 서포터즈'로 참여해 광명·안산·성남 등 다른 지역 청소년 기후동아리와도 연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항공고는 그간 'Go Green, Net-Zero' 학습공동체, 잔반줄이기·에코백 만들기·환경신문 제작 등 다양한 실천교육을 펼치며 교내외 환경 운동에 앞장서왔다.
유형진 교장은 “이번 기후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 지구를 지키는 일이 곧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일임을 깨달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일상에서 익히고, 똑똑한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