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넥슨게임즈, 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업무협약 체결

회수~기부까지, 폐자원 순환으로 사회문제 해법 제시
맞춤형 캠페인·탄소중립 협력…지속가능 경영 확대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4일 이영호 넥슨게임즈 실장과 사무공간 내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4일 이영호 넥슨게임즈 실장과 사무공간 내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가 넥슨게임즈와 손잡고 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지난 4일 넥슨게임즈와 사무공간 내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면서도 폐자원 관리체계를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노후 전산장비와 소형가전 회수 체계 구축 △맞춤형 자원순환 캠페인 공동 추진 △탄소중립 기여 등 세부 과제를 함께 수행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수거된 장비를 친환경 방식으로 처리하고, 재활용 수익은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게임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체계적 자원순환 모델로, 폐기물 처리에 그치지 않고 순환경제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정덕기 이사장은 “전자제품 의존도가 높은 게임 산업이 ESG 실천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더욱 뜻깊다”며 “넥슨게임즈와 함께 산업 현장에서 자원순환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