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피바이오는 대구 간유 기반 눈 건강 의약품인 GC녹십자 '아이간유' 연질캡슐의 납품 수량이 400만캡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200만캡슐을 추가 생산한다.
알피바이오가 위탁생산하는 아이간유는 오메가-3 지방산·비타민 A(500IU)·비타민 D가 함유된 천연 성분인 간유 500㎎에 콘드로이틴 25mg, 비타민 B1·B2를 배합해 눈 건강에 기여한다. 알피바이오의 연질캡슐 제조기술을 적용해 비린 맛은 줄이고 생체이용률은 극대화했다.
제품은 합성 비타민 대비 낮은 독성과 높은 흡수율을 가진 천연 유래 비타민을 기반으로 임산부 1일 권장섭취량인 2500IU를 충족한다. 대구 간유는 안구건조증 개선 효과가 있고, 콘드로이틴은 각막 구성·보호와 눈물층 안정화에 도움을 준다.
눈 건강 관련 의약품은 기존에 활용한 사유(뱀기름)의 원료 수급 불안정과 빌베리 단일 급여 삭제 등 제도 변화로 인해 대체 원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천연 간유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알피바이오는 강조했다.
서종원 알피바이오 대표는 “간유 기반 눈 건강 시장이 트렌드를 넘어 구조적 성장 궤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면서 “천연 유래 원료 중심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