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2024 K-MEDI hub 연차보고서 발간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가 최근 지난해 성과를 종합한 '2024 K-MEDI hub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연차보고서는 ▲기관소개 ▲주요성과 ▲기업지원 사례 ▲센터별 연구성과 등이 담겨 재단의 연구역량과 산업기여 성과를 종합적으로 조명했다.

K-MEDI hub는 지난 한 해 총 338억 원의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고 SCI(E)급 논문 121편 게재, 특허 89건 출원·36건 등록했다. 또 약 3000 건에 달하는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연구역량을 확대하고 기업성장을 견인했다.

'2024 K-MEDI hub 연차보고서' 겉표지
'2024 K-MEDI hub 연차보고서' 겉표지

특히,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개발, 전임상, 의약품 생산 전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반기술을 확보해 국내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각 분야별 대표적 성과는 알츠하이머 유래 인지장애 개선을 위한 신약후보물질 도출, 딥러닝 기반 MRI 송수신 기술 개발, 6대 뇌질환 타깃 AI 다중영상 진단기술 개발, mRNA 백신용 지질나노입자(LNP) 시스템 개발, 국가필수의약품 푸로세미드 제제의 국산제형 및 합성기술 개발이다.

이외에도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등 유명 전시회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259억 원 규모 수출계약을 주도하는 등 글로벌 시장진출도 지원했다.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기업지원을 통해 작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의 전체 매출은 1조 3500억 원을 달성했으며, 기업들의 입주 전·후 평균 매출 성장률은 324%에 이르러 산업 활성화 효과도 입증했다. 연차보고서 원문은 재단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며, 신청을 통해 우편으로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박구선 이사장은 “대한민국 의료산업은 AI, 디지털치료제 등 첨단바이오 기술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연구성과를 통해 재단의 혁신적인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첨단기술 분야 경쟁력 향상과 함께 고령화 대응, 필수의약품 기반 기술개발 등 공공 R&D로 폭을 넓히는 전진기지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