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 탄소중립 거점도시 도약…KTC-삼척시, 수소·CCUS 산업 육성 업무협약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과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이 25일 삼척시청에서 '수소·CCUS 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과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이 25일 삼척시청에서 '수소·CCUS 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강원 삼척시가 수소·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확대에 협력한다.

KTC와 삼척시는 25일 삼척시청에서 '수소·CCUS 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안성일 KTC 원장, 박상수 삼척시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삼척 수소계량 신뢰성센터 구축 협력 △액화수소·CCUS 등 차세대 수소기술 국책사업 공동 기획·추진 △지역기업 시험·인증·기술지원 체계 강화 등 전주기 협력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삼척시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2024년), CCUS 진흥센터(2025년) 등 국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탄소중립 에너지 신산업 거점도시'로 발돋움 중이다.

KTC는 지난해 '수소계량 신뢰성 기반 구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삼척 소방방재특구 내에 국내 최초 국제표준 기반 수소차 충전기·유량계 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총사업비 199억원 규모로,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 2028년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 정부가 2029년 도입 예정인 수소차 충전기 법정계량제도와도 연계된다.

안성일 KTC 원장은 “삼척시와 함께 탄소중립 산업 기업의 연구개발, 시험·인증, 기술교육까지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견인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