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POSCO 국제관과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스마트 제조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제조업 혁신 동향과 대기업 스마트 제조 전략 등 중소 제조 기업이 세계적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내·외 제조업 및 빅테크 분야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가 참여해 스마트 제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룬다.
2009년 미국에서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로 꼽힌 세계적인 로보틱스 전문가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첫날 기조 강연자로 나와 스마트 제조와 로보틱스 융합의 비전을 제시한다.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세계 경제 포럼의 페데리코 토르티 선임 전문가도 글로벌 제조업 트렌드와 지속 가능한 혁신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애플 관계자 및 국내 주요 대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스마트 제조 최신 기술 동향, AI·데이터 기반 제조 혁신, 사이버 보안 등의 주제에 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행사 2일 차에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두고 고민하는 기업이나, 실제로 구축은 했지만,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세션으로 진행된다. SME 성공담은 실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스마트 제조에 도전한 중소기업들이 직접 사례를 소개한다. 지원센터의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랩 엔지니어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마트 팩토리 구현 교육도 진행된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김덕영 센터장은 “스마트 제조 포럼이 매년 산업계와 학계, 중소기업을 연결하며 대한민국 제조업 생태계 혁신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글로벌 기업,중소기업이 한자리에서 교류하며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