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 자녀 보호 기능 갖춘 '플레이스테이션 패밀리' 앱 공개

플레이스테이션 패밀리
플레이스테이션 패밀리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자녀의 게임 활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플레이스테이션 패밀리' 서비스를 11일 공개했다. 스마트폰 기반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앱이다.

플레이스테이션 패밀리는 모든 연령대 게이머와 부모에게 안전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SIE의 노력의 일환이다. 기존 플레이스테이션(PS)5와 PS4에서 지원하던 △플레이 시간 설정 △게임 연령 제한 등 보호자 기능 외에도 △자녀의 활동 리포트 확인 △현재 플레이 중인 게임 정보 조회 △추가 플레이 시간 요청 승인 등 신규 기능이 포함됐다.

보호자는 연령대별 가이드에 따라 자녀 계정을 쉽게 생성할 수 있고 일일 플레이 시간과 지출 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학습·식사·취침 등 가족 일상 패턴에 맞춰 이용 시간을 조율하거나 게임별 연령 등급을 지정해 연령에 적합한 콘텐츠만 즐기도록 제어할 수 있다.

특히 활동 대시보드를 통해 접속 상태, 플레이 중인 게임, 최근 일주일간 플레이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건강한 스크린타임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자녀가 추가 시간을 요청하면 보호자 기기에 실시간 알림이 전송돼, 언제 어디서든 승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음성 채팅, 사용자 제작 콘텐츠 등 온라인 기능 접근을 세부적으로 제한하거나 특정 게임을 예외로 지정할 수 있다. 월별 지출 한도 관리 기능도 제공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의 콘텐츠 구매·다운로드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