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친환경 기부 마라톤 '세이브 레이스 2025' 추가 참가권 오픈

러쉬코리아, 친환경 기부 마라톤 '세이브 레이스 2025' 추가 참가권 오픈

러쉬코리아가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친환경 기부 마라톤 '세이브 레이스(Save Race) 2025'의 추가 참가권을 자사 앱을 통해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이브 레이스'는 기후위기 피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기부 마라톤으로, 참가비 전액이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올해 행사는 11월 9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10km 단일 코스로 진행된다.

러쉬코리아는 '세상을 더 러쉬스럽게(Lusher Than We Found It)'라는 메시지 아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추가 참가권은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자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러쉬 어스(LUSH US)'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친환경 실천 행동을 댓글로 남긴 회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참여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10월 13일 개별 안내된다.

현장에서는 러쉬 제품으로 조성된 화장실 '프레쉬 워시룸', 제품 체험 공간 '애프터 샤워 바', 다양한 부스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또한 러쉬코리아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마라톤에 참여하며 기후행동 참여를 독려하는 러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세이브레이스'는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지원하는 뜻깊은 마라톤으로 러쉬의 환경 보전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참여 기회를 놓쳤던 분들이 앱을 통해 마라톤에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