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서밋 코리아 2025 성료…K브랜드 글로벌 진출 돕는다

틱톡, 서밋 코리아 2025 성료…K브랜드 글로벌 진출 돕는다

틱톡(TikTok)이 25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 '틱톡 서밋 코리아 2025 플레이 더 월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h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한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신규 고객 확보를 지원하고, 틱톡의 플랫폼 비전과 전략적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노트 세션, 패널 토크, 지역별 심화 세션, 현장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실질적 인사이트를 얻도록 했다.

소피아 에르난데스 틱톡 글로벌 비즈니스 마케팅 총괄은 키노트에서 '문화와 함께하다(Play the Culture), K-브랜드를 세계로'를 주제로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틱톡을 통한 브랜딩 기회를 강조했다.

매티 린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는 신규 분석 플랫폼 '틱톡 마켓 스코프'와 미드 퍼널 솔루션 '브랜드 고려 광고(Brand Consideration Ads)'를 공개하고, 광고주가 잠재 고객을 식별·활성화하고 구매 고려 단계로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패널 토크에서는 황주업 믹순 대표, 박정하 푸드올로지 대표, 홍민영 쿠키런 글로벌 전략 책임자가 참여해 실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과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심화 세션에서는 미국, 동남아시아, 일본 등 지역별 소비자 행동과 크리에이티브 전략, 비즈니스 기회를 다루며 맞춤형 1:1 컨설팅도 진행됐다.

현장 체험존에서는 '틱톡 마켓 스코프', AI 기반 자동화 크리에이티브 툴 '틱톡 심포니', 콘텐츠와 구매 전환을 연결하는 '틱톡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소피아 에르난데스는 “K콘텐츠는 한국 브랜드가 세계 소비자와 연결되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며 “틱톡은 앞으로도 K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든든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