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 '선한울림' 2기 출범

푸디스트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 '선한울림' 2기 지원업소 8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푸디스트는 지난 6월 서울, 경기, 인천, 충청, 강원 등 5개 권역에서 16곳을 지원하며 '선한울림'의 첫발을 내디뎠다. 1기 참여 업소들의 홍보 영상 14편은 현재 누적 조회수 10만회를 돌파했다.

푸디스트, '선한울림' 2기 출범

2기에는 전라권과 경상권, 각 4곳씩 총 8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업소에는 가게당 30만원 상당 식자재 구매비를 지원한다.

참여 업소들은 '우리 가게가 널리 알려져 지역 내 소외받는 아이들이 더 많이 찾아오길 바란다'는 바람을 밝히며 프로젝트에 응모했다. 푸디스트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 지원해 10월부터 유튜브 채널 '선한울림' 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김성령 선한영향력가게 의장은 “'1기에서 확인한 작은 울림이 이제는 지역 거점 중심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고 있다”면서 “2기를 통해 참여가게들이 꿈꾸는 따뜻한 만남과 변화가 현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