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6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혁신·지역성장·글로벌협력의 동력으로서의 대학이라는 주제로 KEDI 교육정책 국제세미나 겸 제225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주한호주대사관과 공동으로 기획해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인구감소, 기술의 발달과 산업 구조의 변화, 교육과 지역사회경제 간 연계 부족 등 고등교육이 직면한 과제를 재조명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과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 주도의 지역 혁신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과 쟁점사항을 살펴보고, 한국, 호주, 일본의 대학성과 제고, 대학 간 협력 및 산학협력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대학의 국제화 및 지역 기반 허브로서의 대학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개회사와 마틴 워커 주한호주 대사대리의 환영사로 시작해 기조강연, 사례발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기조강연에서는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이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주제로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경쟁력 현황을 분석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두 번째 기조강연에서는 수잔 존스 주한호주대사관 교육·연구 참사관이 '호주 고등교육 정책 방향과 혁신 전략'을 주제로 호주 고등교육의 정책적 방향과 시사점을 전반적으로 조명한다.
패널세션은 김은영 한국교육개발원 글로벌협력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4명의 발표자가 각각 한국, 호주, 일본의 대학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 제고 방안, 구체적인 혁신 및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에듀플러스]혁신·지역성장·글로벌협력의 동력으로서의 대학 논의 열려,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1/04/news-p.v1.20251104.2447e3656f9a49848034cd33e1f2d726_P1.png)
첫 번째 발표는 '한국 대학 성과의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백승주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인구 구조 변화와 변화하는 산업 구조 내에서 한국 대학의 성과관리에 대한 현주소를 제시하고 루카스 월시 호주 모나쉬대학교 교육학부 교수가 '모나쉬대학교-한국 혁신 파트너십'을 주제로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에이미 헌터 호주 디킨대학교 재활용·청정에너지 상용화 허브 총괄 이사가'호주 빅토리아 지역 산학 협력을 통한 연구 상용화'를 주제로, 디킨대학교와 산업계 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연구 및 혁신 사례와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과 상용화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토시로 오하시 일본 홋카이도대 공학부 교수가 '호주-일본 전략적 파트너십 및 인재 양성 협력'을 주제로 홋카이도대학교가 일본공학아카데미 및 국제 3R 학술대회를 통해 추진 중인 국제 학술 네트워크와 협력 사례를 소개한다.
KEDI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및 사회환경 속에서 지역 성장을 주도하는 혁신 허브로서 대학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한국, 호주, 일본 고등교육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