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 특화 액셀러레이터 비티비벤처스(대표 진태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2025년도 신규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기술 창업팀을 발굴·추천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비티비벤처스는 비수도권 예비형 운영사 자격을 확보했으며 올해 말부터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본격적으로 팁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 지역에서는 이번에 유일하게 비티비벤처스가 선정됐으며 이로써 경상남도는 세번째 팁스 운영사를 보유하게 됐다.
비티비벤처스는 △바이오·헬스케어 △디지털 테크 및 인공지능(AI) 전환 △하드테크 및 그린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특화된 경남 대표 민간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진태준 대표는 “팁스 운영사로서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 투자하며 나아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털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