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석찬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교수팀이 10월 26일~30일까지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제31회 ITAM(International Conference on IT Applications and Management)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팀은 어류 양식산업의 노동집약적 구조와 비효율적 수질·성장 관리 문제를 연구하고, 인공지능(AI) 딥러닝과 사물인터넷(IoT) 센서 네트워크를 결합한 'AloT 기반 스마트 양식 관리 플랫폼'을 솔루션으로 논문에 담아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이 솔루션이 수질 예측, 어류의 성장 분석과 자동 사료 공급, 어류 이상행동 탐지 등 양식장 주요 업무를 통합해 운영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와 논문 작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정석찬 교수는 “AI와 IoT 기술로 어업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연구에서 확보한 기술을 현장 실증과 산학협력으로 고도화하고 지능형 수산 관리 기술로 상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TAM은 정보기술(IT) 응용과 관리에 대한 연구 교류 및 협력 증진을 목표로 2010년 출범한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31회 ITAM은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한국데이터전략학회·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경상국립대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 영국, 이탈리아, 중국,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러시아 등 12개국 138명이 참석해 55편의 논문을 발표 공유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