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 한국공학한림원 초대 회장 별세

이기준 공학한림원 초대 회장
이기준 공학한림원 초대 회장

한국공학한림원을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지낸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전 교육 부총리)이 9일 0시2분께 서울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7세.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사대부고,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대 시애틀교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2002년 서울대 총장을 지냈고, 1996∼2004년 공학한림원 회장, 2005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2008∼2011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 2012년 한국산업기술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화학공학요론', '반응공학', '이동현상', '공학기술복합시대' 등 저서를 남겼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6시30분이며 장지는 아산 선영이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