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15일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서 '제2회 원주시 드론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AI 코딩 드론 체험형 대회, 드론 사진전, 드론 플레이그라운드 및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학생과 시민이 드론을 더 친숙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첨단기술 관련 특강,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이 첨단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산업 기술을 이해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인 AI 코딩 드론 체험형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각 10개 팀을 사전 모집해 코딩 실습 후 테마별 주행을 통한 미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드론축구, 드론빙고, 드론인형뽑기 등 다양한 드론 체험 기회도 있다.
'물리학으로 보는 세상' '뉴트의 초록우주를 찾아서' 등 특강과 우주과학 실험, 3D 및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많은 학생과 시민이 드론을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 교육과 체험을 통해 첨단산업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원주의 미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