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경남 자원연계형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남권 임팩트 데모데이'가 지난 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통영, 사천, 의령, 고성, 남해, 하동 등 경남 인구감소 및 소멸지역 중 서남권 6개 시군 선정기업 중 로컬 창업기업이 참여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일상을 결합한 창업 모델을 선보였다.
참여 기업은 △캐빈더코브 △앵강마켓 △남해제과 브레드멜 △빗자루탄마녀 △레몬샵 △삼인행 △밤톨 △제3컴퍼니 △아빠의달콤한농장 △다리메이커 △너티버터 △조아브로 12개사다.
투자제안(IR) 무대에서는 '로컬 감성의 비즈니스화'라는 주제 아래 특산물 기반 식품 브랜드, 지역 문화 콘텐츠, 공간·체험형 관광 서비스 등 지역의 매력을 브랜드로 구현한 창업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벤처투자사, 액셀러레이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로컬 창업기업의 성장 방향과 투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 서남권 기업들은 지역의 스토리와 감성을 상품화하는 데 강점을 보였다. 남해 유자, 통영 예술자원, 의령 농산물 등 각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녹여내며 로컬 브랜드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경남 서남권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자원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창업지”라며 “지역의 감성과 개성을 살린 창업이 지역 경제를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로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