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지역 디지털 전환과 균형발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비지원 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2027년도 공모에 대비한 조기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난 11일과 14일 군·구와 시 광역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스마트도시계획 연계 △서비스 사례 공유 △사업지침·추진절차 안내 △지역 이슈 분석을 통한 군·구별 서비스 제안 방향 등을 중심으로 향후 공모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7년 스마트빌리지 사업에 반영할 서비스 발굴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과기정통부 사업 공고 이후 내년 2월까지 사업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2026년 9월 정부 예산에 반영돼 2027년부터 추진한다.
또 군·구를 포함한 시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사업 기획부터 신청·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앞서 2026년 스마트빌리지 사업으로 국비 153억 원을 확보해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 고도화, 인천형 장애인복지시설 스마트플랫폼 구축 등 광역·군·구 스마트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태 시 도시관리과장은 “2027년 스마트빌리지 공모에서는 생활형 AI 스마트서비스 보급·확산에 주력하겠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안전한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