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농업 확산 전략을 공유하며 데이터·AI 기반 솔루션 생태계를 넓히는 자리를 연다. 1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성과와 차년도 사업계획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19일 열리는 행사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농업 솔루션 기업, 생산자 조직, 지방농촌진흥기관, 농협 등 생태계 주요 참여자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현장에서 구축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확대 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것이 핵심이다.
1부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와 2026년 사업설명회로 구성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솔루션 기업 두 곳이 현장의 애로와 대응 사례를 발표하고,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다중 솔루션 지원체계 신설 등 주요 변경사항과 지원 규모를 안내한다. 주산지와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AI 솔루션 소개와 상담부스 운영도 함께 마련된다. 농식품부는 차년도 설명회를 통해 농업인과 기업이 준비해야 할 절차와 지원 가능 범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부에서는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본선 진출팀이 참여해 기술 교류회를 진행한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본선에 오른 팀들이 개선방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AI 모델 개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수 솔루션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협업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이덕민 농식품혁신정책관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농업 솔루션의 성과가 널리 확산돼 더 많은 현장에서 우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체계를 계속 개선하고 스마트농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