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가 '2025년도 성과공유교류회'를 열고 올해 핵심 사업 성과와 내년도 산업단지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가장 큰 성과로는 1억달러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둔 '제1회 대한민국산업단지수출박람회(KICEF)'를 꼽았다.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계우 회장과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전국 13개 산단공 지역본부장, 27개 지역 KIBA 회장단 등 90명이 참석했다.
올해 KIBA와 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인공지능전환(AX)·디지털전환(DX) 지원 △기업성장 프로그램 운영 △산업단지 혁신 전략 등을 추진해 왔다.
참석자들은 올해 성과 가운데 지난 9월 열린 '제1회 대한민국산업단지수출박람회(KICEF)'를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KICEF는 산업단지 기반 기업과 세계 바이어를 직접 연결하는 국가 단위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첫 행사임에도 총 1억달러 규모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기록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협력해 준 KIBA와 현장 기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더 많은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우 KIBA 회장은 “올해 성과는 산업단지 현장과 공단, 기업, 협회가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KIBA는 앞으로도 제조업·수출 산업을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ICEF와 같은 국가 단위 수출 플랫폼은 산단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필수 기반”이라며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