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진흥원·강원대 IP비즈니스컨퍼런스 성료

강원경제진흥원 강원 IP비즈니스 컨퍼런스
강원경제진흥원 강원 IP비즈니스 컨퍼런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 강원지식재산센터는 26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한 '2025년 강원 지식재산(IP)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강원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중점대학사업단(단장 정진근)과 공동으로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IP를 기반으로 한 강원 경제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전문 지식과 센터의 기업 지원 역량을 결합, 지역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두 기관이 공동개최했다.

1부는 2026년 강원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2026년 R&D 지원사업 정책 동향과 창업기업을 위한 브랜딩 전략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실무 정보가 다뤄졌다.

2부는 지역 지식재산 전문인력 현황 및 양성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직무발명보상제도를 통한 기술 보호 활성화 방안, 도내 지식재산 전문인력 수급·양성 이슈에 대한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면 강원경제진흥원장은 “지식재산은 창업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유된 지식과 산·학 협력 모델이 지역 기업 혁신의 불씨가 되어 강원 경제가 IP기반 고도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