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산업관련 무역 전문기업 콤라스는 20~21일 경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중임무 레이더와 총격탐지센서를 전시했다.
'다중임무 레이더(ELM2135 M1/M4)'는 고정 또는 차량·장갑차·전차·함정에 탑재해 이동간 인원, 차량, 대전차미사일, 드론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총격탐지센서(Thunderbullet)'는 은폐된 권총, 개인화기, 저격총, 기관총, 휴대용 대전차 로켓(RPG) 등 실시간 사격 위치를 식별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스라엘 ELTA 사에서 승인된 레이더에 대한 국내 판매를 비롯해 이미 국내에 설치된 일부 레이더에 대한 정비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 제작 항공기에 대한 IAI MLM사의 항재밍시스템 설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ELTA사의 마라도함 대공레이더 설치지원 및 애프터서비스(AS) 기간 정비, 그린파인 2차 사업에 대한 설치 감독, IAI CAG의 KAI 민수용 제트기 날개제작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은 이천시와 첨단방산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드론 전문기업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KOREA ITC)가 기획한 이천시 최초의 드론 전시회로 국내·외 35개 기업이 4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감시정찰, 자폭·투하 모의체계, 산업용 멀티기능 드론, 해외 군용 드론, 안티드론 체계 등을 선보였으며 감시정찰 비행, 자율 복귀, 모의 투하, 산업 구조물 접근, 대드론 탐지·차단 등 실제 운용을 30분 간격으로 시연했다.
특히 이스라엘의 드론 전문기업 7개도 직접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위성항법시스템(GPS)이 차단돼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실제 가자지구 전투에서 사용된 최신형 드론 시연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드론 조립과 비행체험, 드론 축구대회도 진행됐으며 이천시의 또 다른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와의 연계도 강화했다. 또 60여 개의 방위·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이천시의 반도체·드론 육성 사업 등을 집중 홍보하는 등 첨단 드론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계기로 삼았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