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을 맞아 국내 호텔가에서는 연말 설렘과 겨울의 여유를 담은 다양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마다 고유한 매력에 연말 분위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혜택·이벤트를 더한 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성탄절 전야 설렘을 담은 '크리스마스 스토리 앳 JW' 패키지를 선보인다. 체크인 시 제공되는 '플레이모빌 한정판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는 연말 설렘을 특별한 추억으로 이어준다. 머무는 동안에는 플레이버즈 조식 뷔페 2인과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이용이 포함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올해 말일까지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패키지 '윈터 빌리지 스토리'를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빌리지 '아뜰리에 드 노엘'을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입장권(1장당 최대 4인)과 호텔 자체 제작 한정판 스노우볼 웰컴 기프트도 제공한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우아하고 로맨틱한 호텔에서의 여유를 찾는 이들을 위해 '토스트 위드 모엣 객실 패키지'를 출시했다. '모엣샹동 임페리얼 2025 엔드오브이어 리미티드 에디션'과 호텔 시그니처 레드 하트 케이크를 제공하며 샴페인 한 잔과 함께 페스티브 무드를 실감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리스' 제작 플라워 클래스도 오는 17일 진행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와 협업한 객실 패키지 '캔들 익스피리언스'를 선보인다. 오페라 스위트 객실에서 드비알레 스피커를 통해 호텔이 큐레이팅한 페스티브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하며 깊이 있는 음향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객실 내 트리와 발광다이오드(LED) 캔들이 세팅되고 시즌 한정 웰컴 기프트도 제공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 '스위트 홀리데이' 패키지는 스튜디오 스위트룸을 '크리스마스 트리 컨셉룸'으로 꾸며 성탄절의 낭만을 선물한다. 연말의 추억을 더하고자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엽서 키트가 준비되며 '플레르 드 프레리' 1병과 쁘띠 케이크가 포함된 홀리데이 딜라이트 세트도 제공된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라페트 바이 르메르디앙' 패키지로 유러피안 감성과 예술적 무드를 담은 연말 페스티브 분위기를 전한다. 라팔레트 파리 조식 2인, 로비 라운지의 미모사 칵테일 제공 등 연말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카시아 속초는 연인들을 위한 '윈터 오로라'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내 오로라 조명 아래 로맨틱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스타 조식 2인, 하우스 레드 와인과 '시아' 미니 케이크,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시아' 커플 키링 등으로 홀리데이 무드를 완성한다.

제주신화월드는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산타 키즈 빌리지' 패키지를 선보여 신화테마파크 빅3 이용권과 신화 액티비티의 크리스마스 파티 입장권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파티는 쿠키 하우스 만들기, 영화 상영, 산타 등장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