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中 지식재산 협력 확대…K-브랜드 보호 강화

4일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이 션창위 중국 국가지식재산국 청장과 만나 양 기관 지식재산 정책, 협력 현황 및 향후 중점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4일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이 션창위 중국 국가지식재산국 청장과 만나 양 기관 지식재산 정책, 협력 현황 및 향후 중점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지식재산처는 5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국가지식재산국(CNIPA)과 지식재산 분야의 심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체결한 '지식재산 분야의 심화 협력'을 확대·보완한 것으로 위조상품 방지 등 지식재산 보호 협력, 심사 및 특허분석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 지식재산 거래·사업화·금융 활성화 등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앞서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4일 션창위 중국 국가지식재산국 청장과 지식재산 최고책임자회의를 갖고 양 기관의 지식재산 정책, 협력 현황 및 향후 중점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측은 타인이 사용 중인 상표를 선점해 경제적 이익을 얻으려는 악의적 상표출원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 처장은 “양해각서 체결과 악의적 상표 선점 방지를 위한 협력 강화는 중국 내 K-브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 수출 확대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식재산분야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