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상공회의소가 지난 9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 기업인들과 새해 비전과 결의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성상의 신년인사회는 매년 화성시의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기업 비전 공유의 장으로 마련돼 왔으며, 올해는 '도약하는 화성, 힘차게 달리는 2026'을 슬로건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채덕 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안상교 회장의 신년사, 주요 내빈 덕담, 꽃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출발점에서 지역 산업과 기업 성장을 응원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는 올해부터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3대 전략산업과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을 포함한 첨단기술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소·영세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도 확대한다. 시는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출 물류비 지원 예산을 확대 편성했으며, 지난해 10월 체결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선복 전용공간 제공과 소규모 화물 묶음 운송 서비스 지원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산업 환경 속에서도 도시와 기업이 올바른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바란다”며 “시는 불필요한 규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과 나란히 걷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