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선물 '프리미엄 오일' 인기…매출 50% 성장

이마트는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선보인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이달 8일까지 2주간 오일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설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이 가운데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가 매출 비중의 약 65%를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이마트, 설 선물 '프리미엄 오일' 인기…매출 50% 성장

이는 미식 문화 확산과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명절 선물에도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이마트 올리브오일 일반 상품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9% 성장했다.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 역시 최근 3년간 꾸준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바잉 파워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를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명절 운영 물량을 지난해 대비 약 2배로 늘렸다. 특히 대형마트 중 이마트 단독 상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 세계 대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올리브오일과 희귀 품종 올리브를 사용한 한정 상품, 아보카도 오일과 발사믹 세트 등 고급 제품군을 강화했다.

문지명 이마트 오일 바이어는 ”오일 선물세트는 건강과 실속, 가치를 모두 갖춘 명절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