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한파에도 안정적인 품질의 채소를 제공하기 위해 15일부터 21일까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내일농장 깻잎(40g)'과 '스마트팜 오이'를 각각 1990원, 119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팜 오이는 낱개 상품과 함께 5입 봉 상품도 6990원에 선보인다.

내일농장 깻잎은 충남 금산의 약 5000㎡ 규모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확한 제품이다. 온도·습도·광량을 자동 제어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재배 시스템을 통해 외부 기상 변화와 관계없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스마트팜 오이는 충남 부여와 전북 정읍 지역 농가에서 공급한다.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 11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향후 깻잎과 오이를 비롯해 상추, 파프리카 등 기후에 민감한 채소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운영 물량을 2025년 대비 약 20%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상기후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초특가 행사, 고랭지 채소 발굴, CA저장 채소 판매 등 다양한 안정화 전략도 병행한다.
김시은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상품기획자(MD)는 “한파로 채소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최근 잎채소와 열매채소의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균일한 품질의 채소를 연중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팜 채소는 물론 CA저장 채소, 대체산지 발굴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