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둠둠(대표 주청림)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둠둠은 이번 전시에서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이를 발판으로 수출·협력·투자 영역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둠둠은 CES 2026 현장에서 의미 있는 미팅을 총 147건 성사시켰다. 분야별로는 △수출상담 90건 △글로벌 미팅 40건 △투자상담·IR 17건이다. 수출상담은 해외 바이어 및 유통·조달 파트너와 도입 협의, 단가·공급 조건, 현지 적용 시나리오 논의가 중심이었다. 글로벌 미팅은 현지 파트너십과 공동사업 모델, 실증(PoC) 추진 방식, 기술·운영 결합을 위한 역할 분담 협의에 초점을 맞췄다. 투자상담·IR는 해외 VC를 포함한 투자자와 성장 전략 공유, 해외 확장 로드맵 검토, 후속 검토 일정 조율로 이어졌다고 둠둠은 밝혔다.
현장 공식 일정도 다수 소화했다. 둠둠은 CES 최고혁신상 수상으로 전시 기간 글로벌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의 관심을 끌었고, CES 공식 수자원공사(K-water)관 개관식에 둠둠 대표가 참석해 물 산업 분야 관계자들과 협력 접점을 넓혔다. 국내외 주요 언론과 인터뷰도 진행해 기술의 차별성과 시장 전략을 소개했다.
공공 분야를 겨냥한 기술 피칭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둠둠은 국토교통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국회의원, 수자원공사 사장 등 정관계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 앞에서 기술을 피칭하고, 공공 수요 기반의 실증 확대와 제도·사업 연계를 포함한 확장 계획을 제시했다. 해외 VC와 대사급 인사를 대상으로 한 IR 피칭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 가능성과 수익모델, 운영체계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일부는 후속 미팅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킹 행사 참여도 이어졌다. 둠둠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CES 혁신상 수상 기업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수상 기업들과 해외 판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water관 참여 기업 및 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는 공동 프로젝트 가능성과 해외 사업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해외 공공 수요 접점도 만들었다. 둠둠은 가나 정부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해 수자원 솔루션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적용 환경과 운영 방식, 협력 구조에 대한 실무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둠둠 관계자는 “CES 2026에서 최고혁신상 수상으로 기술력을 입증했고, 수출·협력·투자 영역에서 총 147건의 의미 있는 미팅을 만들었다”며 “후속 미팅과 실증을 신속히 추진해 계약과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구체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