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는 K-POP 시상식 MAMA AWARDS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9년까지 연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문화와 커머스를 결합한 비자의 전략적 행보와 국경 간 교류 활성화 및 메가 이벤트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비자넷(VisaNet) 분석 결과 홍콩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의 비자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한 해외 카드 이용자 가운데 약 90%는 최근 1년간 홍콩 방문 이력이 없었다. MAMA AWARDS가 신규 및 재방문 여행객을 유치하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했음을 시사한다.
비자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기념해 글로벌 걸그룹 izna(이즈나)를 '비자 X 2026 MAMA AWARDS'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스티븐 카핀(Stephen Karpin) 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비자가 MAMA AWARDS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행보”라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문화 이벤트를 함께 만들어가며, 아시아태평양을 더욱 활기차고 서로 연결된 지역으로 만들고자 하는 양사의 공동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CJ ENM 대표는 “글로벌 디지털 결제 분야의 리더 비자와 파트너십을 연장함으로서 MAMA AWARDS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그간 쌓아 온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양사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K-POP의 위상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